한국아동가족상담센터
     
 
 
 
작성일 : 09-02-13 20:42
가지고놀던 장난감도 제 맘에 안들면 그냥 집어 던집니다.
 질문자 : 승현맘
조회 : 1,997  
23개월된 남자아이입니다.

언젠가부터 나기맘에 안들면 가지고놀던 장난감도 바로 집어 던지고 짜증을 냅니다.
아마도 잘 이해가 안될겁니다.

오늘은 장난감주전자에 다른 장난감을 넣고 요리하는 놀이를 하더군요.
아마도 제가 주방에서 하는행동을 따라하는 모양입니다. 처음엔 어찌나 웃기고 기득하던지요...

그런데 문제는 주전자안에 기다란 색연필이 들어가지 않는겁니다. 당연하지요.
절대 뚜껑이 닫힐 수 없습니다. 처음엔 그냥 뚜꺼을 좀더 세게 닫아보더군요. 그러더니 바로 울음이 섞인 짜증소리가 더나더 어느새 방바닥엔 주전자와 기타 장난감들이 콰당!!!  발은 방바닥을 이미 휘저은 상태였습니다.

색연필이 주전자보다 너무 길어서 들어가지 못한다고 설명을 했지만, 들어도 못들은척하는건지... 아님 그런 설명을 이해하지 못하는건지...  차라리 제 말을 이해하지 못했다면 좋겠습니다. 아니 다행입니다.
알면서도 성질을 부렸다면... 그땐 정말 어떻게 해아하는걸까요?

그러던지 말던지 모른체 할까요?
아니... 인내심을 가지고 행동이 고쳐질때까지 마냥 이해못하는 설명만 하고있어야 하는걸까요?
그것도아님 큰소리도 다시는 그런행동을 하지 못하도록 혼을 낼까요?

정말 모르겠습니다.

관리자 ( 09-02-13 21:48 )
 
아이의 발달상태에 대한 정보가 없어서 정확하게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아마 감정조절이 잘 안되는 상태가 아닌가 싶습니다.
다른 부분의 발달에 문제가 없다면 감정조절능력을 길러주시면 됩니다.
감정조절은 보통 18개월경에 자기 주장이 나타나면서부터 지도를 해 주셔야 하는데, 야단치거나 강요하시는 것보다는 마음을 읽어주시고, 대안을 찾아보는 훈련을 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