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아동가족상담센터
     
 
 
 
작성일 : 12-04-04 01:21
27개월 남아입니다.
 질문자 : 최주경
조회 : 614  
안녕하세요~ 아이의 심리가 궁금해서 여쭈어봅니다.
우선 엄마인 저는 의류업을하는데 밤에 출근을합니다.
낮에는 아이와 같이있다가 밤 9시경엔 바로 아래층의 할머니, 할아버지댁에서
재워주시구요, 아침에 저에게 다시 옵니다.갖난아이때부터 그런거라그런지 몰라도 헤어질때 투정부리거나 운적은 한번도 없어요. 웃으면서 인사하고 갑니다. 그리고 애기 아빠가 잘때까지 놀아주고 올라오구있구요.
헌데 문제는 엄마든 아빠든 할머니든 누구와도 떨어지려하지를 않습니다.
장난감을 가지고놀던, TV만화를보던 항상 누군가와 같이 있으려하는데요,
딱히 사람을 가리지는않고 아이와 같이있는사람한테 그렇습니다.
아, 가족이외엔 낯을가리구요. 설거지든 샤워든 잠시도 무언가를 할수없을정도로
의존도가 강해요. 그러다보니 아이보기가 너무 힘이듭니다.
5분이라도 집안일을 하려다보면 꼭 아이를 울려야만 가능할정도니까요. 제대로된
생활이 안되네요.오히려 혼자두고 나가는 시늉을하면서 안녕!인사하면 그건또 쿨하게 인사하며 보내주네요. 혼자인데 두려운것도 없는지, 헌데 같이있으면 그 사람을 옴짝달싹못하게 한다는게 문제네요. 도대체 왜그런건지 나아질방법은 없는지 궁금합니다.상담부탁드려요.

관리자 ( 12-04-04 16:22 )
 
집과 가족이 밤낮으로 바뀌는 환경때문에 양육자에 대한 집착이 강해진 것 같습니다.
아이가 안정적이고 안전하다고 느낄 수 있도록 낮에도 가끔 조부모가 집에 와 계시도록 하고, 엄마도 낮에 조부모댁에 아이랑 내려가서 함께 있는 경험을 갖도록 해주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어느 곳에 가든 가족이 함께 있다고 느끼게 되면 같이있는 사람에 대한 지나친 집착은 사라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