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아동가족상담센터
     
 
 
 
작성일 : 12-07-18 09:15
초등학교2학년 남자아이입니다..
 질문자 : 민지영
조회 : 1,170  
저희 아들은 초등학교 2학년입니다..
초등학교 입학하면서 자연스럽게 방을 따로 마련해주었고 동생과함께 잠을 잡니다..
그런데 한동안 적응하나싶던 아이가 불안정한 행동을 반복합니다.
엄마랑 떨어져 자는걸 워낙 싫어했던아이라 저녁에 잠들때는 제가 항상 옆에있어주는데요 요즘들어 새벽 2,3시쯤 깨서 잠이 오지 않는다며 계속 엄마를 찾아옵니다.
아이가 왔다갔다 할때마다 저나 신랑은 잠에서 깨고 그렇게 뒤척더리다보니 매일 숙면을 취하지 못합니다.저도 아이도요..
도저히 안되겠어서 아이방에서 같이 자주기도하고 새벽에깨서 오면 다시 재워주기고하고 자다깨도 엄마에게 오지말라고 으름장을 놓기도해보고.. 하지만 변화는 보이지않고 서럽게 울기까지합니다.
평소 친구들과 어울려 다니며 잘놀고 잘 지내는 아이인데 엄마에대한 애착도 점점 더 심해지고 동생을 질투하고.. 대체 왜 그러는 걸까요..
나이가 어린것도 아니고 도대체 어떻게 해줘야할지 모르겠어요..
답변 부탁드려요...

관리자 ( 12-07-18 15:51 )
 
동생과 함께 잘자던 아이가 갑자기 적응을 못한다면 무언가 아이의 상황에 문제가 생겼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엄마가 아파서 입원을 한 적이 있다거나, 동생이 성장하면서 부모님의 사랑이나 관심을 더자주 받는다거나, 학교생활에 문제가 생겼다거나 하는 경우입니다.
이런 경우에 아이들이 관심끌기행동을 하면서 자신에게 관심을 기울여주기를 바라곤 하는데, 이 행동에 신경을 쓰면 쓸수록 문제가 나아지지않고 더 심해지게 되곤 합니다.
우선 아이가 저녁에 잠이들때 엄마가 옆에 있어주시고, 새벽에 혹시 잠이 깨면  엄마곁에 와서 조용히 다시 자라고 말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아이의 이런 행동에 대해 관심을 보이지 않고 무심하게 대처하는 동시에 아침에 깨기전에 아이 옆에 누워서 함께 있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 환경에 자극이 될만한 문제가 있었는지 세심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